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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 ‘건강한 영주시’ 만들기 총력▲ 지난해 9월 영주적십자병원 병상증축사업 협약 체결 기념 단체사진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는 올해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상시 감염병 관리체계 및 건강 관리 사업을 강화하는 등 ‘시민 중심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감염병 총괄 대응을 위해 지난해 신설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는 길었던 코로나19 유행이 종료된 후 새로운 신종감염병 출현에 대비하고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결핵 조기발견을 통한 시민건강 보호 시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 접촉자 검진·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 검진·찾아가는 결핵 검진 등 다양한 결핵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결핵환자 및 접촉자들의 검진과 상담·영양제 지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결핵협회와 협업해 관내 중학교와 경로당·주간보호센터 등의 시설을 대상으로 출장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최우선인만큼 다양한 예방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민건강을 위한 감염병대응체계 강화 코로나19 일상적 관리체계 전환에 따른 보건소 기능 정상화로 시 보건소는 법정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의 관리에 더욱 집중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실시 △어린이집·학교 등에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 대여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위한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역학조사반 운영 등 상시 감염병 발생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매개체 증식 최소화를 위한 유충·성충구제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쓰레기 매립장 등 취약지 방역에도 힘쓴다. ▲영주적십자병원 병상 증축으로 공공의료 강화 영주적십자병원의 병상증축 사업이 2025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4월 공사에 착공한다. 국비 180억 원을 투입해 현재 150병상에서 243병상으로 총 93병상 확대하고, 진료 부대시설을 확충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써 공공의료기능을 수행하고 시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가예방접종사업 적극 추진 시 보건소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독감, 폐렴 예방접종 외에도 다양한 국가필수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생후 6개월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폐렴구균, 독감, 국가필수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위해 SNS 홍보, 우편물, 안내문자 발송 등으로 예방접종을 독려해 감염병의 재감염을 막고 합병증을 예방할 계획이다. ▲ 농번기 야간 한방 순회진료 실시 시 보건소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10개 읍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야간 한방순회 진료를 진행한다. 읍면마다 4회씩 순회진료를 하며 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치매선별검사)와 보건교육(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노인천식 등 각종 만성질환)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성인병 예방을 위해 노력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감염병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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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3년 감염병 분야 평가 최우수상 수상▲ 울진군, 2023년 감염병 분야 평가 최우수상 수상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린 2023년 감염병 분야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보건소 감염병 및 공공의료 분야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울진군은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대응 평가대회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간·공공기관의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대면 교육 훈련의 한계를 벗어나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공공보건 의료체계가 구축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보건소 중심의 방역대응 프로세스 역량을 평가한 대회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신종감염병 발생 대비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신종감염병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비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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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 분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영·호남이 뭉쳤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5~26일 전남 보성 제암산 자영휴양림에서 열린 ‘영·호남 보건환경분야 연구과제 공동 워크숍’에 참석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교류 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공동 워크숍에는 전북, 전남, 경남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지역별 주요 연구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보건·환경분야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별 핵심 이슈 및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 폐기물 용출시험의 고액분리 방법에 따른 중금속 특성 연구 등 8편의 연구 성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분야별 공동연구 프로젝트 대응을 위해 보건 분야에서는 신종감염병, 식·의약품 선제적 유해물질 위해 평가를 논의하고,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초미세먼지, 물, 자원, 순환경제에 관해 토의했다. 또 보다 정밀한 분석을 위해 실험실 표준화 구축 및 정도관리 기술을 공유했다. 손창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공동 워크숍을 통해 연구 활성화 및 연구 과제를 발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현안과 주요 보건환경 분야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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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추석연휴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추석 연휴 5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 시간을 연장하여 운영한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0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다음날 검사 결과를 받아보려면 15시 이전에 검사를 진행해야한다. 증상유무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코로나19 관련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신종감염병팀(☎730-689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모임보다 코로나19 차단이 먼저!”, “코로나19 검사받고 부모님의 안전을 지켜주세요!”라는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홈페이지 및 밴드 등 온·오프라인 방식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영덕군 보건소는 4차 대유행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상황이 심상치 않은 만큼 추석 연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코로나19로부터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고향 방문 전과 방문 후에는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일상생활에 안전하게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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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감염병 선제적 대응·차단 상시 선별진료소 준공 본격 운영[파이널24]정선군은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상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준공하고 8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서 지금까지 운영해 오던 선별진료소는 정선군보건소 주차장 시설을 임시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었으며, 야외에서 검체를 진행하는 등 의료진들이 환자 진료시 감염병 전파의 위험이 큰 것은 물론 계절이나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음압시설을 갖춘 건물에서 검사할 수 있는 상시 선별진료소의 필요성이 높았다. 강원도에서 최초로 추진된 정선군 상시 선별진료소는 국비 2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7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올해 3월 착공해 7월 29일 공사를 완료하고 1주일간의 시스템 시범운영을 마친고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되었다 상시 선별진료소는 100㎡의 면적에 진료실, 검사실 2개소, 방사선실, 대기실, 접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29개의 헤파필터가 설치된 급·배기시설과 실시간 음압 자동제어시스템을 설치하여 선별진료소 내에서 교차감염 등 감염병 전파를 차단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존 실외에서 실시되던 선별진료소 업무 전반을 선별진료소 실내에서 처리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4차 대유행과 폭염이 겹치며 각 보건소마다 의료진들의 폭염대책이 절실한 가운데, 정선군은 상시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의료진들의 피로도 저하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검사자들 또한 실내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환경 속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 의 장기화가 불가피하고, 향후 지속적인 신종감염병의 발생 등 감염병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상시 선별진료소 준공·운영으로 장기적인 감염병 대응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무더위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에 대한 피로도가 높지만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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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1회 추경예산 7천480억원 규모 군의회 제출[파이널24]음성군은 당초예산 6천148억원 대비 1천332억원을 증액한 7천480억원 규모로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 증액된 1천332억원은 당초예산액의 21.7%에 달하는 규모로 지난해 1회 추경 증액 규모인 593억원의 2배가 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증가사유는 수해피해 복구사업, AI 살처분 보상금, 기본형 공익직불제 등 국고 보조금 497억원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방채사업 170억원이 이번 추경안에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경기 회복,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과 지역 주민의 고충 민원 해결사업 등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이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여름수해피해, AI 가축전염병 발생 등 여러 재난상황을 극복해나가고 있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착실하게 준비해 온 민선 7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 노력을 가시적인 성과로 도출하겠다는 조병옥 군수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그동안 사전 행정절차 등을 이유로 지연된 사업이나,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한 사업, 올해 준공이나 착공이 예정된 사업의 추진에 탄력을 받아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열매를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의 주요 SOC와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성본산단 연계도로 확포장사업 31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보상 20억원 ▲비점오염 저감사업 20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15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4억원 ▲대소삼정지구 도시개발(지방채) 30억원 ▲소각시설증설 주민지원기금 18억원 ▲금왕 용담산근린공원 조성사업 15억원 ▲감곡면 행정복지센터 부지 5억원 ▲지방도 확포장 13억원 등을 반영했다. 주요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맹동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건립사업 12억원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27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3억원 ▲대소도서관 증축‧리모델링 2억원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사업(지방채) 12억5천만원 ▲삼성복지회관 건립(지방채) 10억원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 3억원 ▲친환경농업교육관 신축 14억원 ▲친환경 농업분석센터 건립 23억원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 3억원 ▲충북형 농시조성 10억원 ▲음성공용버스터미널 리모델링 1억원 ▲금왕 임시주차장 조성사업 3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재해복구 및 재난안전 주요 사업으로 ▲AI살처분 보상금 116억원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38억원 ▲소하천 수해복구사업 367억원(지방채 60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10억원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8억6천만원 ▲농공산업단지 수해피해 복구 16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18억원 등을 반영했다. 경제, 농림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운수업체 유가보조금 10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16억원 ▲투자기업 보조금 19억원▲음성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12억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지원 5억원 ▲음성 명작페스티벌 5억원 ▲신기술 보급사업 5억원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 3억4천만원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 169억원 ▲벼 우량종자대 지원 3억7천만원 ▲벼 재배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3억4천만원 ▲논토양 볏짚환원 선도농가 육성 지원 2억3천만원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1억6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이어, 사회복지 분야 사업으로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지원 10억원 ▲누리과정 운영 지원 2억6천만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억2천만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지원 1억3천만원 ▲장애인복지관 이동세탁 차량구입 1억6천만원 ▲어린이집 영아반 운영비 확대 6천만원 ▲장애인활동지원제도 1억3천만원 ▲신종감염병 생활지원비 1억6천만원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수해피해, AI조류독감 발생 등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군 재정지출 증가로 재정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러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재정 투자와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지역 현안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이달 18일부터 개최되는 제333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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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코로나19 백신 국가출하승인 기능 보강[파이널24]식품의약품안전처와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접종을 위한 국가출하승인 전담기구 인력을 충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식약처에 설치된 ‘백신검정과’에서는 기존의 독감 백신 등의 시험법 확립과 국가출하승인을 수행하고 있으나, 한정된 조직과 인력만으로는 새로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시험법 확립 및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 적시에 국가출하승인을 추진하고, 향후 국내 개발 백신에 대한 시험법을 확립 등 신속한 출하승인을 담당할 수 있는 조직과 인력 보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신설되는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는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바이오생약심사부에 신설하며, 면역학, 생물학, 유전학, 첨단기기분석 등의 제조‧품질관리 전문인력을 새로 확보(26명)해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신종감염병 백신의 국가출하승인 및 시험법 검토‧확립, 국가표준품 확립, 표준 시험법 개발 및 유통품 품질검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 담당조직(한시기구)과 인력 보강을 통해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코로나19 백신이 적시에 출하되고 차질 없는 접종이 이루어질 것이며 향후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 및 새로 출현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해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조직과 인력 확충을 통해 새로 도입되는 다종·다량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신속하고 꼼꼼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수행하여 국민 건강과 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러한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출하승인과 접종으로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집단 면역을 형성하여 국민들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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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출하승인의약품 지정, 승인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규정' 개정 행정예고[파이널2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출하승인의약품 지정, 승인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2월 19일 행정예고 하고 3월 11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신종감염병 출현 등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의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을 위한 절차를 정비하고 그간 제도 운영상의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국가출하승인 신청 시점 개선 ▲위해도 평가 결과 적용 시점 명확화 ▲신속 출하승인 절차 및 제출자료 개선이다. 첫째, 국민 보건, 감염병 대유행 등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이 필요한 품목은 품목허가가 완료되기 전에도 출하승인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안 제4조) 이에 따라 식약처는 감염병 예방 백신 등에 대한 품질을 신속하게 검증하여 필요한 물량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둘째, 국가출하승인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위해도 평가 결과의 적용 시점을 4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로 명확히 규정한다.(안 제11조) 마지막으로, 생물테러 및 대유행 감염병 예방 백신에 대한 ‘신속 출하승인’의 절차와 제출자료를 개선한다.(안 제12조)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백신의 수급 불안정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예방 백신을 적시에 공급받기 위해 국가출하승인 제도를 보다 합리적으로 운영하려는 것으로, 그간 신속출하승인의 근거 규정은 있었으나 구체적인 절차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 국민 보건 또는 국방상의 목적에 따라 관계부처의 장이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를 신설했다. 아울러, 신속한 출하승인을 위해 검정항목과 더불어 제출자료도 상황에 맞게 별도로 정할 수 있게 함으로써, 팬데믹 상황에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합리적이고 유연한 국가출하승인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국민들께서 안전한 백신을 신속히 접종 받으실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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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환경연구원, 산·학·연 융합형 연구 추진[파이널24]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도 연구사업과제 발표회 및 평가에서 분야별 추진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성공적 연구성과 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관련 학계와 산업계 등이 함께 연구 발전하는 융합형 연구를 추진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각 부서가 협력하여 24시간 비상대응팀을 운영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개 연구사업과 15개 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관련 학술단체와 산업체에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등 보건·환경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였다. 2021년에는 경북형 뉴딜사업으로‘지하수내 중금속 흡착처리 공정개발’을 금오공대와 융합형 연구로 추진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관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경주지역 특산물인 황남빵 등의 제품관리 개선을 위한 유통기간 연장의 신기술 개발·보급 등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과학적 실용연구도 추진된다. 또한, 연구사업으로 도민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사과꽃의 기능성 성분 분석 및 항산화 활성에 대한 연구’등의 14개 연구과제와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의 라돈 분포 실태조사’등의 14개 조사사업, ‘신종감염병 진단을 위한 안전 검사 체계 구축’등의 4개 시책사업이 추진된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병의 대유행으로 모두가 어려워하는 시기에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연구조사 사업이 실용적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보건․ 환경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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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시민 안전과 공공서비스 강화 위해 조직개편 단행[파이널24]과천시는 최근 시민의 안전과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시는 1과 11팀을 신설하고 4팀을 폐지, 5팀을 현 상황에 맞게 업무를 조정해 최종 3국 1담당관 19과 1의회 1직속(2과) 3사업소 6동 119팀 체계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원 34명을 충원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과를 신설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동물권 보호를 위한 전담팀을 만든 것이다. 시는 코로나19 대응과 질병 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에 질병관리과를 신설하고 감염병관리팀, 감염병대응팀, 치매관리팀을 두었다. 보건소는 기존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에서 하던 일을 질병관리과 감염병관리팀과 감염병대응팀 두 개의 팀에서 담당하도록 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감염병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감염병관리팀은 감염병 발생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예방접종과 결핵‧후천성면역결핌증 등의 감염병 환자 관리 업무를, 감염병대응팀은 신종감염병과 급성감염병 등을 관리하고 감염병 발생시 역학조사, 환자관리 등 감염병 재난 대응을 담당하게 된다. 치매관리팀은 치매상담 및 검진, 치료관리비 지원과 조호물품, 가족지원 업무 등을 진행한다.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과에 아동친화팀을 신설하였다. 지난해 9월, 아동을 복지시설과 위탁가정에서 원가정으로 복귀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아동보호요원을 신규채용 했으며, 아동친화팀 신설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처하는 전담조직을 구성해 민관기관에서 담당하던 학대현장 조사업무를 경찰과 함께 수행하게 됐다. 향후 의왕시와 재정분담을 통해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설립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동친화팀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강화 및 피해아동 발견부터 조사, 판정 후 사후관리까지 아동보호 원스톱 통합서비스 구축과 시와 주민센터, 사회복지사, 민간기관 전문가, 경찰의 유기적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아동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여 아동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여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 문화 확립과 유기동물을 관리하며,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등 가축방역을 담당할 전담조직으로 동물보호팀을 신설했다. 동물보호팀은 농업화훼팀이 담당했던 동물복지종합정책 수립을 이어받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해 유실, 유기동물 보호공간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축산방역을 전담하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이 외에도 노후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안전 전담인력과 주거복지 전담인력이 충원되었으며, 업무신설 및 행정기능 변화에 따라 세정팀, 빅데이터팀 등 총 11개 팀이 신설되었고 세입관리팀, 공간정보팀 등 4개 팀이 폐지되었다. 김종천 시장은 금번 조직개편을 통해 “코로나19 등 급성감염병 및 재난, 재해에 대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아동학대 예방, 동물권 보호를 강화하여 시민의 행복증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조직으로 변모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